15일 오후 NOL 씨어터 합정 동양생명홀에서 권진아의 세 번째 EP 'SAVE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록 장르에 도전한 권진아. '발라드 퀸'에서 '록스타'로 파격 변신했다. 이번 EP에는 'WHO CAN CHANGE(후 캔 체인지)', 타이틀곡 ‘MONSTER(몬스터)', 'Rain on me(레인 온 미)', '87days(에이티세븐 데이즈)', 'Don’t Save Me(돈트 세이브 미)'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권진아는 수록곡 전곡의 작사·작곡을 맡았다.
이날 권진아는 "전면에 밴드 사운드 트랙을 채우면서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변신의 이유를 설명했다.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하면서, 내 또래 다른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이 됐으면 좋겠다 싶어서 시작했다"고도 부연했다.
본인에게 큰 도전은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권진아는 "록이라는 장르만큼, 분위기를 달굴 수 있는 장르가 없는 것 같기도 하다. 내게는 도전이라고 느껴지지 않았다"며 "내 안에 있는 것을 꺼내는 작업 중 일부였다. 이번에 발매한 것도 헤비메탈은 아니고, 내 안의 '팝'에서 보여주는 락사운드라서 그렇게 어렵게 듣지는 않으실 것"이라고 귀띔했다.
타이틀곡 '몬스터'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서도 말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해라, '러브 유어 셀프' 같은 이야기는 내게 안 와닿더라. 쉬운 말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어렵다. '사랑할 수 없더라도 내일로 가자'는 말을 해주고 싶었고, 그게 내게 더 와닿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도 내 유구한 자기혐오의 역사에서 깊은 얘기를 꺼내게 됐고, 이번 앨범을 통해서 한 번 더 성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록스타로 변신한 권진아는 컴백 이후 국내 대표 음악 축제인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with KB국민카드' 무대에 오르며 압도적인 라이브로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권진아의 EP 전 곡은 15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에 공개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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