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2023년 최고 시청률 5%를 기록했던 '이탈리아 미슐랭 셰프' 특집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방문에서 한국 음식과 식문화에 깊은 인상을 받았던 레레는 "이번에는 한국 여름의 심장을 훔쳐가고 싶다"는 각오를 밝히며, 자신이 직접 초대한 셰프 다니엘레와 마테오와 함께 다시 한국을 찾는다.
한국에 도착한 세 사람의 첫 목적지는 유명 관광지가 아닌 식당이었다. 레레는 친구들에게 한국만의 독특한 외식 문화를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었다며, 한 번의 식사로 끝나지 않고 2차와 3차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차차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육·해·공을 주제로 한 코스를 준비했다.
첫 번째 메뉴는 여름 제철 해산물이었다. 세 셰프는 제철 특수어를 비롯한 15종의 회와 다양한 해산물을 맛보며 연신 감탄을 이어갔다. 하지만 회를 시식한 뒤 예상과 다른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윤남노, 파브리, 알베르토까지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코스에서는 가로막살 등 이탈리아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특수부위 고기를 맛본다. 여기에 한국식 소스를 곁들여 먹은 순간 세 셰프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만세를 외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셰프다운 직업적 호기심도 눈길을 끈다. 이들은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주방을 둘러볼 수 있는지 먼저 물었고, 조리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뜨거운 불판 가까이 손을 가져가며 세심하게 살펴보는 등 남다른 탐구 정신을 보였다.
특히 미슐랭 2스타 셰프 다니엘레는 스테인리스 물컵과 돌솥은 물론 해장국집에서 사용 중인 한 주방 기기를 발견하자 "이건 어디에서 구입할 수 있느냐"고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해당 장비를 두고 "해외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서도 사용하는 기기"라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회와 특수부위 고기, 해장국까지 이어지는 한국식 '차차차 코스'를 세계적인 셰프들이 어떤 시선으로 경험했을지는 7월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방송은 한국의 음식뿐 아니라 외식 문화와 조리 환경까지 세계적인 셰프들의 시각으로 조명하며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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