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가을 "언젠가 내 책 쓰고 싶다"…이슬아 작가와 진솔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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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16일, 오후 01:00

아이브(IVE) 가을이 이슬아 작가와 함께 책을 매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가을은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가을의 온도'를 통해 공개한 독서클럽 콘텐츠에서 두 번째 게스트로 이슬아 작가를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의 시작은 이슬아 작가의 작사 작업이었다. 가을은 최근 같은 소속사 후배 그룹 키키(KiiiKiii)의 곡 작업에 참여한 경험을 묻자, 이슬아 작가는 "여러 곡의 가사를 썼고, '한 개뿐인'은 멤버들의 인터뷰 내용을 재구성해 완성했다"며 "그룹을 돋보이게 하는 가사를 쓰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설명했다. 이에 가을은 "노래를 들으면서 어떻게 이런 가사를 썼을까 궁금했다"고 공감을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독서 취향을 공유했다. 이슬아 작가는 인간의 삶과 사랑, 외로움을 문학 작품과 연결해 풀어낸 에세이 '침대와 책'을 소개하며 인상 깊었던 문장을 직접 읽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가을은 이슬아 작가의 저서 '갈등하는 눈동자'를 추천하며 "왜 이제야 이 책을 읽었을까 후회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슬아 작가는 "작가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이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두 사람은 기억에 남는 문장을 함께 읽고 책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이슬아 작가는 "책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을 정확히 짚어줘 안목이 좋은 독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가을을 칭찬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데 공감하며 각자의 데뷔 과정과 직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다른 직업을 갖게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가을은 "먼 훗날에는 제 이름으로 책을 써보고 싶다"며 "부끄럽지 않은 글을 쓰고 싶어서 충분히 준비됐다고 느낄 때 도전하고 싶다"고 자신의 꿈을 밝혔다. 이슬아 작가는 "그날을 기대하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슬아 작가는 두 사람의 나이 차를 언급하며 자신의 책 '일간 이슬아 수필집'을 선물했고,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즐거운 시간이었다. 좋은 독자를 만났다고 주변에도 이야기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을 역시 "책을 통해 먼저 작가님을 알게 돼 처음 만났는데도 낯설지 않았다.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화답했다.

한편 가을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유튜브 채널 '가을의 온도'를 통해 독서클럽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으며, 오는 21일부터 아이브의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 북미 공연에 돌입한다.

책을 매개로 서로의 생각과 꿈을 나눈 이번 만남은 가을의 새로운 매력은 물론, 독서 콘텐츠가 전할 수 있는 진정성까지 보여준 시간이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가을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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