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친구가 좋아한 여자가 내 아내" 러브스토리 공개 (끼리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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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16일, 오후 01:05

'끼리끼리'가 첫 방송부터 유쾌한 입담과 현실 공감 토크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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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방송된 '끼리끼리'에서는 이석훈, 장성규, 고영배가 일본으로 향하는 크루즈 여행에 나서며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세 사람은 여행 내내 자연스러운 호흡과 솔직한 대화를 이어가며 프로그램의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여행을 통해 처음 사적으로 만난 장성규와 고영배는 금세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크루즈 갑판을 함께 뛰어다니는가 하면 영화 '타이타닉'의 명장면을 패러디하며 "난 너 없이 못 살아", "죽어도 같이 죽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예상 밖 브로맨스는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후 대화는 자연스럽게 아내와의 첫 만남과 연애 이야기로 이어졌다. 장성규는 현재의 아내가 중학생 시절 친구가 짝사랑했던 상대였다는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아내와 오랜 시간 친구로 지냈던 그는 재수 생활을 마친 뒤 처음 마음을 고백했지만 거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 다시 용기를 내 고백했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이르게 된 과정을 솔직하게 들려줬다.

결혼과 육아를 주제로 한 현실적인 대화도 이어졌다. 정관수술을 받은 지 1년이 된 장성규는 셋째 계획에 대해 "아내의 선택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석훈은 "둘째를 낳으면 무조건 딸일 것"이라며 확신에 찬 반응을 보였고, 장성규가 "너 무속인이야?"라고 농담을 던지자 "그냥 무조건 딸일 거라는 믿음이 있다"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고영배 역시 아이들이 성장한 뒤 느낀 부모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우리 집에 이제 아기가 없겠구나 생각하니 서운했다"고 말하며 자녀가 커가는 과정을 바라보는 부모의 복잡한 감정을 전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첫 방송에서 '10년 차 자유남편'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세 사람은 꾸밈없는 대화와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보여줬다. 여행 예능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현실적인 결혼 생활과 육아 이야기를 더하며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KBS Joy '끼리끼리'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998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KBS 모바일 앱 'my K'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첫 방송은 여행과 토크를 자연스럽게 결합한 구성으로 출연진의 개성을 살리며, 앞으로 이어질 멤버들의 다양한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KBS Joy '끼리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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