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 포스터.(사진=넷플릭스)
보고서에 따르면 ‘참교육’은 상반기 482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공개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음에도 빠른 속도로 시청자를 끌어모으며 올해 상반기 대표 신작으로 자리매김했다.
넷플릭스는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시청된 시리즈 상위 10편 가운데 절반인 5편이 모두 첫 시즌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새로운 작품을 적극적으로 발견하고 소비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미국 시리즈 ‘그의 이야기 & 그녀의 이야기’는 1억 400만 시청수로 상반기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은 시청수를 기록한 작품 톱10.(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는 올해 상반기 비영어권 콘텐츠가 전체 시청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한국 콘텐츠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로맨틱 코미디는 물론 영화, 예능, 키즈 콘텐츠까지 폭넓은 장르가 고르게 소비되며 K콘텐츠의 저변이 한층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넷플릭스는 올해 상반기 전 세계 회원들의 총 시청 시간이 970억 시간을 넘어서며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특정 흥행작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 카탈로그가 전체 시청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이날 2분기 실적도 함께 발표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125억 6000만 달러(약 18조 6706억 원)로 시장 전망치에 근접한 수준을 기록했다. 넷플릭스는 회원 수 증가와 구독료 인상, 광고 매출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주가가 8% 이상 하락했다. 향후 성장 둔화 우려가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