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5일 만에 200만 돌파…'군체'의 올해 최단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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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7월 19일, 오후 02:16

'호프' 포스터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개봉 5일 만에 누적관객수 200만을 돌파했다.

19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호프'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5일째인 이날 오후 1시쯤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개봉 5일째 저녁에 200만을 돌파한 '군체'보다 빠른 속도로, 올해 최단 기록을 경신한 성적이다.

올해 가장 뜨거운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호프'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하며 2026년 최단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개봉 주말에 200만 관객을 넘어서는 저력을 보였다.

한편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추격자'(2008) '황해'(2010) '곡성'(2016)의 나홍진 감독이 약 10년 만에 선보인 신작으로,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이번 영화는 봉준호, 이창동, 장재현 등 유명 감독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앞서 봉준호 감독은 '호프'에 대해 "패기와 광기가 폭발하는 영화, 시네마의 진풍경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표현했다. 더불어 이창동 감독은 "영화에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긴장감, 서스펜스, 타격감, 속도감 등 모든 요소를 한계치 이상으로 보여주는 영화"라고 칭찬했으며, 장재현 감독 역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극장에 오는 분들이 돈이 아깝지 않을 것 같은 비주얼과 사운드, 세계관에 압도당했다"고 밝혔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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