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오디세이', 북미 개봉 첫날 760억 원…박스오피스 1위

연예

이데일리,

2026년 7월 20일, 오후 02:45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개봉 첫날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 '오디세이' 포스터(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오디세이' 포스터(사진=유니버설 픽쳐스)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현지 개봉 당일인 17일 북미에서 5100만 달러(약 760억 원)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후 첫 주말(금~일) 예상 흥행 수익은 1억 2000만 달러(약 1600억 원)다. 이는 올해 북미에서 개봉한 실사 영화 중 최고 성적이다.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전체 개봉작 중에서는 앞서 개봉한 ‘토이 스토리 5’(1억 5900만 달러)와 ‘슈퍼 마리오 갤럭시 무비’(1억 3100만 달러)의 뒤를 잇는 올해 세 번째 규모의 오프닝 기록이 될 전망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역대 연출작 기록과 비교해도 높은 실적이다. 최고 흥행작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1억 6000만 달러)와 ‘다크 나이트’(1억 5800만 달러)의 뒤를 잇는 기록이다.

국내에서는 내달 5일 개봉하는 ‘오디세이’는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오펜하이머’ 등 한국에서만 3600만 명이 넘는 관객 수를 기록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오디세이’ 개봉을 기념해 내달 첫 내한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오디세이’는 10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 분)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 분)에게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담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CGV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IMAX)관은 개봉일 첫 번째와 두 번째 상영 회차가 장애인석을 제외한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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