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은 오는 7월 21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MLB 정규시즌 경기 시구자로 초청됐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구장에서 한국 배우가 시구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구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해 세계 각국의 팬들과 소통하려는 MLB의 글로벌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 엔터테인먼트와 메이저리그를 연결하는 문화 교류의 의미도 함께 담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하지원은 최근 국내 프로야구에서도 시구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KT위즈 경기에서 12년 만에 마운드에 오른 그는 변함없는 미모와 안정적인 투구 자세를 선보여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당시의 활약에 이어 메이저리그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지원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구장인 펜웨이 파크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시구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보스턴 레드삭스 선수들에게 승리의 기운을 전하고 싶다"며 "현장에서 경기를 함께하는 한인 교민은 물론 전 세계 야구팬들과도 뜻깊은 시간을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지원은 현재 경희대학교에 입학해 MZ세대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에 출연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2일 개봉하는 영화 '비광'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 배우 최초라는 상징성을 더한 이번 펜웨이 파크 시구는 하지원의 글로벌 행보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으로 남을 전망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해와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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