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토리5'로 1조4천억 번 디즈니, 직원은 수백명 해고 [월드이슈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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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22일, 오전 08:06

월트디즈니컴퍼니(디즈니)가 대규모 해고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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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1일(현지시간) "디즈니가 '토이 스토리 5'로 대성공을 거뒀음에도 불구, 이날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이로 인해 수백 명의 직원이 해고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구조조정 대상에는 NFL 네트워크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ESPN 직원을 비롯,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텔레비전, 디즈니 스튜디오 부문이 포함됐다. 스튜디오 부문 감원의 대부분은 픽사에 집중됐고, TV 부문 감원의 대부분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이뤄졌다. 직원들은 당일 아침에 해고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디즈니는 지난 4월에도 스튜디오, TV 네트워크, ESPN, 제품 및 기술, 본사 조직 전반에 걸쳐 마케팅 직군 직원 약 1,000명을 감원한 바 있다. 당시 새로 부임한 디즈니 CEO 조쉬 다마로는 사내 메모를 통해 "지난 몇 달 동안 우리는 팬들이 디즈니에 기대하고 가치 있게 여기는 세계적 수준의 창의성과 혁신을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회사 여러 부문의 운영을 효율화할 방안을 모색해 왔다. 급변하는 업계 환경을 고려할 때, 미래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민첩하고 기술적으로 역량 갖춘 조직을 어떻게 육성할지 끊임없이 평가해야 한다"라고 인원 감축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구조조정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픽사는 올해 두 편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개봉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올해 초 개봉한 '호퍼스'는 1억5,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4억3,400만 달러의 글로벌 박스오피스를 기록했으며, 여름 시즌에 베일을 벗은 '토이 스토리 5'는 현재 9억6,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조만간 10억 달러 고지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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