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최희선
조용필과 위대한탄생의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고향 상주에서 야외 음악 축제를 개최한다.
22일 최희선 측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경북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최희선의 한여름밤 콘서트'를 연다고 알렸다.
'최희선의 한여름밤 콘서트'는 해마다 상주에서 3일간 열리는 '한여름밤의 축제' 중 둘째 날 진행된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정통 밴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상주시의 유일한 라이브 공연이다. 올해 '한여름밤 콘서트'에는 최희선과 함께 사랑과평화 베이스 박태진, 키브라더스 출신 조주천, 손호정(키보드), 서울예대에 재학 중인 학생 드러머 김동혁이 무대를 꾸민다.
올해의 게스트는 윤항기, 김정수, 심신이다. 세 사람과 최희선의 인연은 각별하다. 밴드 음악 1세대인 윤항기는 최희선에게 음악적 지향점을 만들어준 선배이며, '당신'을 부른 김정수는 최희선이 활동 중인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전 멤버라는 인연이 있다.
심신은 밴드 음악을 하던 1980년대부터 최희선을 우상으로 따르며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후배다. 심신의 2집 '욕심쟁이' 앨범의 음악감독 겸 프로듀서, 편곡과 연주를 최희선이 맡은 바 있다.
최희선은 이번 공연에 대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적은 상주 시민들을 위해 여름날의 무더위를 씻어줄 시원한 록 사운드와 밴드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희선은 1977년 데뷔해 다양한 가수들의 공연 밴드 기타리스트로 활동해 왔다. 1987년 밴드 신에서 첫 앨범을 발표했고, 1993년부터는 조용필과 위대한탄생의 멤버로 발탁돼 33년이 넘게 조용필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taehy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