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서 대마 재배한 힙합 가수·작곡가 재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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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22일, 오후 07:0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힙합 가수 A씨와 작곡가 3명이 자택에서 대마를 직접 재배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그래픽=이데일리DB)
(그래픽=이데일리DB)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합수본)는 지난 3월 4일부터 약 4개월간 대마 재배 사범을 집중 단속한 결과 총 12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합수본에 따르면 기소된 이들 중 힙합 그룹 멤버인 40대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 5월까지 자택에서 대마 3주를 재배하고 대마 약 155.9g을 보관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40대 작곡가 3명은 2019년부터 장기간 대마를 공동 재배하면서 900g이 넘는 대마를 보관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들은 주거지에 식물 재배용 텐트와 LED 조명, 자동 급수 장치 등을 설치해 대마를 재배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수사는 서울세관이 확보한 통관 내역 분석 자료를 토대로 진행됐다. 합수본은 대마 재배가 통상 3~4개월 단위로 이뤄진다는 점에 착안해 재배 시기를 특정한 뒤 증거 인멸 전에 현장을 압수수색해 피의자들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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