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진영은 23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에 새 싱글 '웻'(WET)을 발매한다. '웻'은 박진영이 지난 2020년 선미와 함께한 곡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서머 송'으로, 여름과 딱 맞는 레게톤 음악이다. 발매에 앞서 챌린지를 통해 '웻'의 일부가 공개되기도 했다. '겟 웻'(Get WET), '메이크 미 스웻'(Make me Sweat)이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후렴구는 중독성 넘치는 음악을 예감케 했다.
컴백을 앞둔 박진영은 곡의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커버 사진도 공개했다. 상의 탈의를 한 박진영은 청록색 배경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한 박진영은 열정 넘치는 곡의 느낌을 암시하면서도, 카리스마까지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곡은 국내 대표 여름 페스티벌 '워터밤 2026' 메인 테마곡으로 선정, 올 여름 축제를 장악할 예정이다. 지난해 '워터밤 2025'에서 화끈한 무대로 관객들을 압도한 박진영은 올해 7월 26일 서울과 8월 8일 부산 공연에서도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열정적인 무대를 꾸민다. 무대를 앞둔 박진영은 "올해도 '워터밤' 주인공은 나"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1992년 데뷔한 박진영은 약 34년 동안 가요계에서 활동하며 '리빙 레전드'로 자리잡았다.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하며 한계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그럼에도 가장 강점을 보이는 분야는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댄스 장르'였다. 그간 ' 날 떠나지마', '그녀는 예뻤다', '어머님이 누구니', '허니'(Honey), '스윙 베이비'(Swing Baby), 청혼가 등을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사랑 받았던 박진영이다.
오랜 기간 활동하면서도 박진영은 철저한 자기관리 덕분에 가수로서 기량이 떨어지지 않았고, 54세인 현재까지 댄스를 열정적으로 소화하며 활동 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워터밤 2025' 무대에 핫핑크톤 상의와 비닐바지를 입고 무대에 올라 춤과 노래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현장은 찾은 이들도 박진영의 퍼포먼스에 열광하며 박수를 보냈다. '영원한 딴따라'라는 수식어를 몸소 증명한 셈이다.
여전히 무대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는 박진영은 올해도 어김 없이 신곡으로 컴백한다. 특히 자신이 가장 잘하는 '퍼포먼스가 빛나는 음악'를 앞세워 전 세대와 호흡하며 올 여름을 달굴 예정이라 기대가 모인다. 공연에 앞서 최근 공개된 '워터밤' 영상에서 박진영은 "가수인 게 너무 좋다, 여러분 앞에서 즐겁게 해드리고 위로해 드릴 수 있다는 게 나를 즐겁게 한다"라고 잔심을 드러내기도. 이에 본업에 복귀한 '리빙 레전드' 박진영의 신곡 활동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breeze5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