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킬쇼2' 준비하며 8kg 증량, 하루 5끼씩 먹어" [N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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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7월 23일, 오후 01:59

이동욱/ 디즈니+ 제공
배우 이동욱이 '킬러들의 쇼핑몰 2'를 준비하며 8kg을 증량했다고 이야기했다.

23일 낮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킬러들의 쇼핑몰'(극본 지호진, 이권/연출 이권) 시즌 2 출연 배우 이동욱 인터뷰에서 그는 작품을 위해 준비한 점을 전했다.

이동욱은 "정진만을 연기할 땐 평소보다 체중을 8kg 정도 늘리는 편이다, 그래서 하루에 단백질 위주로 5끼를 먹었다, 다들 아시겠지만 단백질 위주로 먹으면 입에다가 집어넣는 것"이라며 체중을 늘리는 것이 쉽지 않았음을 토로했다. 이어 "2년 사이에 늙어 보이면 안 되니까 늙음을 방지하고자 물도 많이 마시고 그랬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킬러들의 쇼핑몰 2'에선 이동욱의 화려한 액션 연기가 호평받고 있다. 이에 대해 이동욱은 "'구미호뎐'부터 액션을 해서 이번 작품을 위해 따로 준비한 건 없고 하던 대로 했다"라며 "또 우리 액션 팀에 대한 믿음이 컸다, 액션을 할 때 중요한 게 동작을 안전하게 잘 수행하면서도 다치지 않아야 한다, 그런 면에서 액션 팀이 큰 믿음을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의 분량 자체가 늘어났는데 아마 뒷부분에선 지금껏 보지 못했던 정진만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또한 베일 역의 조한선과 원테이크 액션신 비하인드도 전했다. 이동욱은 "극에서 베일이 가면을 쓴 정진만을 연기하는데, 그게 조한선 배우가 나인 척 연기해야 하는 거다"라며 "그래서 한선 배우가 내게 걸음걸이, 주먹 피할 때 동작 등을 물어보면서 정진만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하고 연기해줘서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테이크로 촬영할 때도 둘이 이 악물고 하자는 이야기를 했다, 분량이 2분에 가까운 신이어서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하고 카메라가 360도 도는 와중에 그 앵글 안에 우리가 오롯이 들어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서 리허설도 여러 번 하면서 찍었다"라며 "어렵지만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장면을 위해 카메라 장비도 만든 것으로 안다"라고 이야기했다.

'구미호뎐'과 액션을 비교하면 어떨까. 이동욱은 "둘 다 어려운데 '구미호뎐'은 판타지 장르라 와이어 액션이 많고 공중에서 신체를 제어할 때 많은 힘이 필요했다, 또 '구미호뎐'에서는 긴 칼을 쓰며 액션을 했다"라 말했다. 이어 "'킬러들의 쇼핑몰'에서는 총을 다뤄서 몸으로 직접 부딪치는 신들이 많아 힘들었다, 둘 다 매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동욱은 '킬러들의 쇼핑몰' 시리즈에 출연하면서도 분량은 중요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이동욱은 "영화 '하얼빈'도 특별출연이지만 분량은 신경 안 썼다, 전체적인 이야기 중 캐릭터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 한 번이라도 있으면 되고 분량은 중요하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킬러들의 쇼핑몰'도 김혜준 배우가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생각해서 홍보할 때도 '네가 열심히 해라'라고 말했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 1이 시즌 2에 비해 나은 미덕은 무엇일까. 이동욱은 "표면적으로는 스케일이 커지고 세계관이 넓어진 것이지만, 더 깊이 들어가면 '지안의 성장'이다, 시즌 1과 달라진 정지안의 모습, 지안이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진만이는 그런 지안이를 어떻게 바라보는지가 표현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남은 회차는 더욱 재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킬러들의 쇼핑몰'이 좋은 세계관을 갖고 있는 액션 장르의 기준점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한국 작품에서도 이런 퀄리티의 액션과 세계관을 가진 작품이 있다고 좋게 인식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 2는 혹독한 인수인계를 마치고 쇼핑몰의 새로운 대표가 된 지안(김혜준)이 살아 돌아온 진만(이동욱)과 함께 '바빌론' 글로벌 세력에 맞서 본격적인 반격을 펼치는 스타일리시 액션 시리즈다.

극에서 이동욱은 과거 용병 회사 바빌론의 팀장이자 머더헬프의 운영자였고 이후 조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진만 역을 맡았다. 시즌 2에서 살아 돌아온 정진만을 연기하는 이동욱은 화려한 액션으로 벌써 화제를 모으고 있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 2는 지난 22일 2회까지 공개됐고, 이후 매주 수요일 두 편씩 총 8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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