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인류’ 유승호→비비, 생존 실험의 실제 주인공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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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23일, 오후 10:50

‘최후의 인류’ 유승호, 이은지, 비비, 장동선, 김한결, 이낙준, 장홍제가 ‘최초의 인류’와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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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밤 방송되는 EBS 창사특집 ‘최후의 인류’ 최종화에서는 바이오스피어2를 둘러싼 가장 큰 미스터리가 마침내 풀린다. 30년 전 실제 바이오스피어2 안에서 2년 20분을 살아낸 최초의 대원과의 특별한 만남이 성사된다.

이날 모든 관문을 통과한 뒤 잠시 평온한 시간을 보내던 대원들 앞에 마지막 반전이 찾아온다. 갑자기 기지의 조명이 꺼지고, 익숙했던 'AI 룸'은 어느새 대원들이 할리퀸과 비밀 대화를 나눴던 '히든 룸'으로 바뀐다. 이어 굳게 닫혀 있던 문이 천천히 열리고 제인 포인터(Jane Poynter)가 등장한다.

제인 포인터는 1991년부터 1993년까지 외부와 물질 교류를 완전히 차단한 채 바이오스피어2 안에서 실제로 2년 20분을 살아낸 초기 대원(바이오스피리언) 8인 중 한 명. 30년 전 실제 실험에 참여했던 인물이 눈앞에 등장하는 순간, 실험 기지를 둘러싼 모든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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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인류 7인은 제인 포인터와 마주 앉아 그동안 품어왔던 질문을 하나씩 던진다. 당시 국제우주정거장(ISS)보다도 더 엄격하게 외부와 차단된 공간에서 무엇을 먹고, 어떻게 생활했는지, 그리고 거대한 폐쇄 생태계가 어떤 원리로 유지됐는지까지. 30년 전 직접 촬영한 사진과 기록을 바탕으로 바이오스피어2의 실제 생활상이 생생하게 공개된다.

당시 대원들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넣었던 '산소 증발 사건'의 전말도 밝혀진다. 토양에 과도하게 투입된 퇴비로 인해 미생물이 폭발적으로 산소를 소비했고, 동시에 이산화탄소가 콘크리트 벽에 흡착되면서 기지 내부의 대기 균형이 무너졌던 것. 산소 농도가 14.2%까지 떨어지는 극한의 위기 속에서도 2년 20분을 버텨낸 인류 최초의 생존 실험이 다시 조명된다.

또한 유승호, 이은지, 비비, 장동선, 김한결, 이낙준, 장홍제는 서로에게 편지를 쓰며 생존의 시간을 돌아본다. 관문을 함께 통과하며 쌓아온 추억과 감사, 그리고 생존의 기록을 담은 편지는 어느새 하나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는다. 과학과 생존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께 호흡해 온 7인의 시간은 마지막 순간까지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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