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에어컨 안 나와” 영상에 발칵, 직접 등판한 사건반장 앵커 “잘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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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24일, 오후 03:21

[이데일리 남소연 기자] ‘환승연애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아나운서 이나연이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JTBC 상황을 언급했다가,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일단이나연'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일단이나연' 영상 캡처
JTBC 스포츠 아나운서인 이나연은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일단이나연’에 JTBC로 출근하는 자신의 일상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이나연이 JTBC 사옥 1층 로비에서 온라인으로 중국어 수업을 듣던 중 “이런 말 해도 되나? 회사가 어려워서 그런가? 회사 에어컨이 안 나온다. 너무 덥다”라고 말했다.

이는 JTBC를 비롯한 중앙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상황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것이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회사가 엄중한 시기를 보내는 상황에서 경솔한 발언을 한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이 기사화되면서 논란이 커졌고, 문제의 발언이 담긴 장면은 결국 편집됐다.

JTBC 사건반장 앵커 양원보 기자(사진=JTBC 사건반장 영상 캡처)
JTBC 사건반장 앵커 양원보 기자(사진=JTBC 사건반장 영상 캡처)
한편, JTBC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사건반장’의 앵커를 맡고 있는 양원보 기자는 방송에서 해당 논란을 언급하며 유쾌하게 대응했다.

양 기자는 23일 사건반장 오프닝에서 “일부 보도에 JTBC 지금 에어컨 안 나온다고(하는데), 아니다”라며 “지금 완전 잘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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