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게임X' 신승용, 폭력 논란 사과 "어떤 말로도 정당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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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7월 25일, 오전 10:19

사진제공=웨이브

웨이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의 게임X' 출연자 신승용이 '약탈의 날' 게임에서의 과도한 폭력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5일 신승용은 자신의 블로그에 "(약탈의 날) 나오기 전부터 욕먹을 건 잘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방송을 보니까 제 모습이 참 별로더라"라며 "5화 방송 보자마자 (이)상민 형님, (박)지민 누나, (서)출구에게 전화해서 다시 한번 더 사과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촬영하면서도 계속 사과드리고, 끝나자마자 DM으로도 사과드렸지만 좀 부족한 것 같아서 전화로 한 번 더 말씀드렸다"라며 "물론 용서를 바라고 한 건 아니고 정말 죄송한 마음으로 사과드렸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말 감사하게도 다들 이해한다, 괜찮다고 오히려 저를 달래주셔서 제가 더 죄송하고 부족하다고 느꼈다"라며 "더불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방송을 보고자 했던 분들도 본의 아니게 제가 불편감과 스트레스를 드린 것 같아 심심한 사과의 말씀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어떠한 말과 변명으로도 폭력적인 부분은 정당화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그 점에 대해서 참 죄송하고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라며 "언제든지 질책하셔도 달게 받겠다"라고 고개 숙였다.

다만 폭력을 사용한 상황에 대해서 신승용은 "당시엔 시간이 계속 흘러가고 방 안에서 급하게 나오느라 팀원도 제대로 깨우지 못해 급한 마음에 힘을 과하게 썼고 그 결과 정말 미안하게도 출구가 손에 상처를 입게 됐다"라며 "변명이지만 손에 줄이 감겨있는 걸 미처 몰랐고 줄을 쥐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까지 다칠 거라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했다.

이어 "여하막론하고 제가 출구를 다치게했다는 점은 온전히 제 잘못이고 제작진분들의 잘못이 전혀 아니다"라며 "상황이 어느 정도 진정된 후 출구의 손 상처에 대해 인지했고 그 점에 대해서 제가 꼭 치료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저로 인하여 벌어진 일에 대한 책임은 꼭 지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승용은 "(해당 상황은) 제작진의 잘못도 타 출연진의 잘못도 아니고 오롯이 저의 잘못이니 저에게만 질책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앞으로 불편해할 만한 장면은 없을 거라 장담하니 괜히 저 때문에 시청을 그만두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4일 공개된 '피의 게임X'에서는 외부팀 P3와 내부팀 P1 연합이 R팀과 C팀을 상대로 금고의 잔액을 지키는 '약탈의 날' 미션이 진행됐다. 이때 일정 수준의 무력 사용이 허용된다는 규칙이 있었지만, R팀의 신승용이 P1팀의 이상민과 박지민, 그리고 P3팀의 서출구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다소 큰 무력충돌이 빚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 과정에서 서출구는 손에 부상을 입는 등의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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