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기획 박민정/연출 권재오/작가 이민정, 이하 ‘해투’) 3회에서는 본선 B조 ‘최트리오’의 무대에 이어 ‘주식회사 박재정’, ‘환상의 짝꿍’, ‘봉한이네’가 등판해 가족, 동료, 친구와 함께 쌓아온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무대로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 그리고 스페셜 MC 강민경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박재정은 “형은 히트곡이 있는데 인지도가 없고, 저는 그 반대라서 친해졌다”라며 주시크와 절친이 된 사연을 전했다. 주시크는 ‘너를 생각해’로 누적 스트리밍 1.2억을 기록한 뒤에도 인지도 변화가 없었다”라며 “최근 고깃집에서 재정에게 육회 서비스를 주셔서 부러웠다”라고 고백했다.
박재정 역시 출연 이유로 “‘헤어지자 말해요’ 히트 이후 성대결절과 근긴장성 발성장애로 목소리를 잃을 뻔했다. 노래를 너무 하고 싶은데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털어놨다. 데뷔 10년 만에 첫 히트곡이 생겼지만, 투병을 하게 된 것. 그는 바로 군 복무를 하게 되면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치료에 전념해 70% 정도 회복했다며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노래를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박재정과 주시크는 강타의 ‘북극성’을 선곡, 간절함을 담은 목소리로 MC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박재정의 음악 스승인 윤종신은 “재정이가 어른이 됐구나 싶었고, 둘의 합이 좋아서 음원을 냈으면 좋겠다”라며 응원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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