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밤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5회에서 강진이 신곡을 준비하며 고민이 깊어지고 있던 당시, 나훈아를 직접 찾아가게 된 사연을 전한다.
무명 가수로서 처음으로 나훈아를 만났던 강진은 “이성을 만나는 것처럼 두근대고 좋았다”라고 당시 마음을 고백한다. “이 노래를 히트시키겠다”라는 강진의 패기에 나훈아는 강진의 기존 노래를 모두 검토한 뒤 직접 노래를 편곡해 새로운 곡으로 만들어줬다고.
강진은 “원곡보다 훨씬 더 좋게 고쳐서 주셨다”라며 “나훈아 선배님이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라고 등을 두드려 주셨다”라고 대히트곡 ‘땡벌’이 탄생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또한, 그는 2001년 발표한 ‘땡벌’을 배우 조인성이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부른 후 약 6년 만에 역주행하게 되면서 인생이 뒤바뀌게 됐다고 전한다. 강진은 “집으로 ‘한 번만 출연해 달라’라는 전화가 쇄도했다”라며 “구름 위에 뜬 기분”이었다고 밝힌다. 강진은 ‘땡벌’이 ‘뮤직뱅크’에서 신화 김동완을 누르고 트로트곡 최초로 1위에 올랐던 감동의 순간을 회상한다.
진성은 대표곡 ‘태클을 걸지마’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선물이라는 눈물겨운 사연도 고백한다. 그는 “17세 때 처음 마이크를 잡은 이후 30년 동안 이어진 끝이 보이지 않는 무명 생활로 인해 가수의 길에 대해 고민하던 당시, 세 살 때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산소를 찾았다”라고 말한다.
당시 진성의 귀에 “애비가 네 앞에 태클을 거는 사람 다 막아줄 테니까 너 한번 마음껏 날아봐”라고 마치 아버지가 말하는 듯한 목소리가 들렸다는 것. 그는 5분 사이에 멜로디와 가사가 동시에 떠올랐고, 이를 잘 적어놓았다가 ‘태클을 걸지마’를 완성했다며 기적 같은 이야기를 전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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