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재하, 휴가인 줄 알았더니 농활…이요원 사윗감으로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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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26일, 오후 12:28

포도밭에서 재하의 성실한 매력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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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출연한 재하는 박서진, 신승태, 안성훈과 함께 여름휴가를 떠났다.

장마가 시작된 날 여행길에 오른 재하는 가수인 어머니 임주리가 직접 싸준 반찬을 들고 한가득 짐을 챙겨 등장했다. 박서진이 예약한 펜션에 도착한 재하는 "여행이라 도파민이 차오르는 느낌"이라며 설렘을 드러냈지만, 박서진은 곧바로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일손을 도울 일이 있는지 물으며 예상 밖의 휴가를 예고했다.

재하는 양말에 구멍이 난 줄도 모르고 신고 왔다가 "제가 세심하지 못해서 몰랐다"고 털어놨고, 안성훈은 휴지를 넣어 응급처치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마을 방송으로 박서진이 형들을 마을회관으로 불렀고, 재하는 박서진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비 오는 날이라 전을 부쳐 먹을 것으로 기대했던 멤버들은 마을회관에서 기다리고 있는 박서진과 마주하며 휴가가 농촌 일손 돕기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듣고 망연자실했다.

첫 번째 일터는 2000평 규모의 포도밭이었다. 멤버들은 농장 주인에게 작업 방법을 배운 뒤 사윗감으로 눈도장을 찍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 하지만 농장 주인의 칭찬은 박서진에게 집중됐다. 재하는 혼자 포도 한 줄을 모두 포장할 만큼 묵묵히 작업에 임했지만, 멀티가 되지 않아 분량을 얻지 못했다. 여기에 포도와 관련된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청에도 노래를 몰라 예능 분량 확보에 실패하며 허당미를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요원은 성실한 재하를 사윗감으로 선택했고, 포도밭 주인 역시 박서진을 1등, 재하를 2등 사윗감으로 꼽으며 그의 성실함을 인정했다. 이후에도 재하는 묵묵히 작업을 이어가며 추가 봉투를 요청하는 열정을 보였다.

성실함으로 이요원과 포도밭 주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재하는 지난 2018년 싱글 '삼바파티'로 데뷔, 2021년 KBS2 '트롯전국체전'에서 최종 2위에 등극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MBN '현역가왕2' 등 다양한 무대와 방송에서 활약한 그는 8월 22일 단독 콘서트 '재하가 장르다'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재하, 박서진, 신승태, 안성훈이 펼칠 또 다른 농촌 일손 돕기와 휴가 이야기는 8월 1일(토) 오후 10시 35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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