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제작 '트로픽', 캐나다 판타지아영화제서 최우수 촬영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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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27일, 오후 05:56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단편 영화 ‘트로픽’이 제30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촬영상을 받았다.

영화 '트로픽'의 한 장면(사진=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 '트로픽'의 한 장면(사진=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는 27일 “융합예술센터 아크앤테크놀로지랩(AT랩)이 제작한 단편 영화 ‘트로픽’이 제30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국제 단편 부문 최우수 촬영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는 신선하고 독창적인 장르 영화들을 소개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판타지아국제영화제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개막해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트로픽’은 언니의 비극적인 자살에 관한 악몽에 시달리던 주인공 ‘선’이 현실과 기억의 경계가 흐린 공간에 갇히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 작품은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목표로 하는 창작·제작 연구소 한예종 AT랩과 콘텐츠 제작사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2023년 개최한 공모전 수상작이다. 해당 공모전은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한 자유 주제의 장·단편 영화를 공모했으며, 2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편을 선정했다.

한예종 영상원 멀티미디어영상과에 재학 중인 박정윤 감독은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며 “현장에서 관객들의 따뜻한 반응을 받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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