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은 시작일뿐…김혜수 "허찌르는 재미" 자신한 블랙코미디 '지금불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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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7월 28일, 오후 12:26

배우 김재철(왼쪽부터)가 조여정, 김혜수, 김지훈이 28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면서 폭주하는 연쇄 추돌 블랙 코미디이다. 2026.7.28 © 뉴스1 권현진 기자

배우 김혜수와 조여정이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로 안방을 찾는다. 이들이 선보일 강렬한 연기 시너지와 민낯이 벗겨지는 예측 불가 전개가 안방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더욱 주목된다.

28일 서울 중구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극본 정은경 박수린/연출 이창희/이하 '지금 불륜') 제작발표회에는 이창희 감독과 김혜수 조여정 김지훈 김재철이 참석했다.

'지금 불륜'은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면서 폭주하는 연쇄 추돌 블랙 코미디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제작자 김지연과 황동혁 감독이 공동 설립한 제작사 퍼스트맨 스튜디오가 제작했다. '살인자 ㅇ난감' '타인은 지옥이다' 이창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김재철(왼쪽부터)가 조여정, 김혜수, 김지훈이 28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면서 폭주하는 연쇄 추돌 블랙 코미디이다. 2026.7.28 © 뉴스1 권현진 기자

김혜수는 자수성가 인테리어 인플루언서 박경희 역을 맡았다. 그는 출연 이유에 대해 "제목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며 "불륜이 문제가 아니면 대체 뭐가 문제인가 호기심으로 대본을 펼쳤다"고 말했다. 이어 "허를 찌르는 재미가 매력적인 작품이었다"며 "정은경 박수린 두 작가의 첫 시리즈인데 예상하지 못한 결말로 치닫는 이야기가 매우 흥미로웠고 배우로서 도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혜수는 인플루언서 캐릭터를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실제) 인플루언서 소질은 없다"고 밝힌 후 "인플루언서들과 셀럽을 정말 많이 찾아봤다"며 "성공한 인플루언서들의 특징을 많이 참고했다"고 말했다. 또한 "경희의 외피와 외관, 의상 이런 부분은 실제 제가 제작했다"며 "스태프들이 고생을 많이 했는데 열정적으로 해준 덕에 경희의 외피가 완성된 것 같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이번 작품에서의 코미디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김혜수는 "저희 드라마는 블랙코미디이면서 굉장히 장르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장르가 규정되지 않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좀 더 다채로운 모습, 여러분이 예상하는 코미디와 예상하지 못한 모습까지 포함해서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배우 김재철(왼쪽부터)가 조여정, 김혜수, 김지훈이 28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면서 폭주하는 연쇄 추돌 블랙 코미디이다. 2026.7.28 © 뉴스1 권현진 기자

조여정은 우아하고 고상한 피부과 원장 안수정을 연기한다. 그는 출연 이유에 대해 "대본이 마치 볼링공 같았다"며 "볼링공은 굴리면 멈출 수 없이 굴러가는데 사건이 흘러가는 속도와 이야기 방식이 너무 흥미로웠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사건을 맞이하면서 교양을 지키지 못하고 인간의 본성을 드러내게 된다"고 소개해 기대감을 더했다.

김혜수와 '장희빈' 이후 재회에 대해서는 "어릴 때, 신인일 때 김혜수라는 선배님과 작품 하며 느낀 건 이 선배와 함께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에너지를 주는 배우인 것 같다는 점"이라며 "이번에도 통화하면서 '우리 뭐든지 할 수 있을 거야'라는 얘길 했다"고 전했다.

배우 조여정과 김재철(오른쪽)이 28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면서 폭주하는 연쇄 추돌 블랙 코미디이다. 2026.7.28 © 뉴스1 권현진 기자

김지훈은 경희의 젠틀한 연하 남편 임재홍으로 등장한다. 그는 출연 이유에 대해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그게 가장 큰 출연 이유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개인적으로 평소 흠모했던 김혜수 선배님 함께 하게 됐다는 점"이라며 "어릴 때부터 워낙 작품으로 많이 뵈었고 꼬맹이 때부터 '연예인이다' 했었다, 작품 속에서 '천의 얼굴'이시니까 배우로서도 닮고 싶다 했었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선배님에 대해 리스펙트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부부로 호흡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장 큰 이유가 됐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MC 박경림이 "김혜수가 출연 이유의 9할이냐"고 묻자 "9.9할"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는 김지훈에 대해 "모든 역할은 다 주인이 있다고 하지 않나"라며 김지훈이 연기한 연하 남편 임재홍에 대해 "정말 천진하고 굉장히 단순한 것 같지만 심리적으로 다층적인 면도 많이 표현이 된다,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우뚝 서고 싶으나 자꾸 어긋나는 데서 오는 본인만의 갈등을 정말 잘 표현해 줘서 깜짝 놀랐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분들이 저희 작품 보시게 되면 김지훈이라는 배우의 처음 보는 새로운 얼굴을 경험하지 않을까 한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 김혜수와 김지훈(오른쪽)이 28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제작발표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면서 폭주하는 연쇄 추돌 블랙 코미디이다. 2026.7.28 © 뉴스1 권현진 기자

김재철은 수정의 전남편 주보성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배우들은 입을 모아 김재철의 활약을 예고했다. 조여정은 "그동안 끼가 많은 걸 다 못 보여드렸다"며 "이 작품이 시작인 것 같다, 같이 촬영하면서 깜짝 놀랐다"고 감탄했다. 김지훈 역시도 "저희 드라마 비밀병기"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처음 공개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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