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므네 "높은 버추얼 선입견, 넘어설 비결은 결국 '좋은 음악'"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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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28일, 오후 01:53

버추얼 아이돌 가수 므므네가 아직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은 국내 버추얼 시장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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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므네는 28일 오전 화상 인터뷰 형태로 iMBC연예와 만나 발매를 앞둔 첫 솔로 싱글 '오렌지 플레어(Orange Flare)'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므므네가 속한 위시스(WISHes)는 그림프로덕션 소속 2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 므므네와 아일라로 구성되어 있다. 2024년 11월 데뷔 이후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중심으로 방송과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플레이브, 이세계아이돌, 헤비 등 수많은 버추얼 아티스트들이 대중의 부정적 인식과 선입견을 조금씩 허물어가고 있다곤 하나, 여전히 버추얼은 국내 시장에선 마이너한 장르 중 하나로 손꼽힌다. 데뷔한지 이제 막 1년이 지났고, 주로 온라인에서만 소통을 이어오던 므므네의 입장에선 이 장벽이 더욱 높게 느껴질 터.


므므네 역시 "아무래도 아직 대중분들에겐 버추얼이 주류가 아닌 비주류 문화로 여겨지는 게 사실이다. 그렇기에 여전히 넘어야 할 산도 많다 생각한다"라고 공감하면서도, "다만 버추얼이라 하더라도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만큼은 기존 가수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걸 꼭 알아주셨으면 한다. 음악을 향한 마음만큼은 진심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므므네는 "결국 대중을 설득시킬 수 있는 건 좋은 음악과 노래에 대한 진심이라 생각한다"라며 "우리도 앞으로 더 쉼 없이 노력해 이 진심이 닿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바랐다.


버추얼 아티스트가 넘어야 할 벽은 선입견 말고도 또 있다.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눈을 마주치고 하이파이브를 하며 온기를 주고받는 현실 속 아이돌들과 달리, 버추얼은 스크린과 카메라 등 디지털 기기의 도움을 받아야만 소통이 가능하다는 구조적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


므므네는 "물론 아쉬움은 분명 있지만, 주기적인 라이브 방송과 팬미팅을 통해 직접적인 소통의 기회를 늘려가려 노력하고 있다. 처음엔 서로가 어색한 부분도 있었지만 어느새 익숙해졌고, 소통도 자연스러워졌다. 기회가 된다면 콘서트 등을 통해 더 자주 팬들과 만나고 싶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히며, "내가 궁극적으로 품고 있는 목표는 음악을 통해 더 많은 분들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희망을 드리는 것이다. 좋아하는 음악의 종류가 다양해 앞으로 또 어떤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 드릴 진 모르겠지만, 나와의 만남을 통해, 또 내 음악을 통해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므므네의 첫 솔로 싱글 '오렌지 플레어'는 오는 30일 공개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그림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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