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결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은 휴가 중인 김신영을 대신해 정영한 아나운서가 스페셜 DJ를 맡아 진행했다.
정영한 아나운서는 "이은결 씨는 '정오의 희망곡'과도 인연이 있다"며 배우 지창욱이 과거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홍보를 위해 출연했을 당시 "존경하는 사람"으로 이은결을 언급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이에 이은결은 다양한 작품에서 마술 연출과 지도를 맡고 있다고 밝히며 지창욱과의 작업을 떠올렸다. 그는 "처음에는 지창욱 씨가 '너무 어렵다'며 걱정을 많이 했지만 촬영에 들어가서는 완벽하게 해냈다"고 회상했다. 이어 "모자를 돌리는 장면도 촬영 직전까지 꾸준히 연습했고 결국 한 번에 성공했다"며 "노력과 재능을 모두 갖춘 배우"라고 극찬했다.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 총감독을 맡았던 당시의 경험도 전했다. 이은결은 "첫 번째 곡부터 관객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며 "하츄핑이 책 속에서 현실로 튀어나오는 장면을 홀로그램으로 연출했는데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영화 '사랑의 하츄핑' 시즌2 시사회를 다녀왔다며 "스케일이 정말 커졌다"고 소개했다. 그는 "내년에 또 뮤지컬로 제작해야 하는데 벌써부터 어떻게 구현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공연 개막을 한 달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바쁜 일상도 전했다. "요즘 거의 매일 밤을 새우고 있다"고 밝힌 그는 "지난 30년 동안 선보였던 콘서트의 클라이맥스만 모아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하나뿐인 공연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도 완성 단계는 아니며 마지막 순간까지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기술팀과의 협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은결은 "직접 현지를 찾아 미팅을 진행했다"며 "라스베이거스의 기술력을 접목해 SF 영화에서나 볼 법한 비주얼을 공연에 구현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이번 공연 한 편만으로도 30년간 쌓아온 일루션의 정수를 모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은결의 데뷔 30주년 특별 공연 'ONE OF ONE'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30년간 축적한 대표 퍼포먼스를 집약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술까지 더해, 이은결만의 독보적인 공연 세계를 보여줄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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