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단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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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31일, 오전 08:38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김민하를 단독 선정했다.

김민하
김민하
부산국제영화제는 31일 “개막식 단독 사회자로 현시점 가장 또렷하게 성장하고 있는 배우 김민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해 경쟁부문을 도입하며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개막식의 포문을 배우 김민하와 함께 연다.

김민하는 지난 2016년 데뷔한 이후,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애플TV ‘파친코’(2022, 2024)에서 젊은 ‘선자’ 역을 맡아 시대의 격랑 속에서도 강인한 삶을 살아가는 인물을 섬세하고 밀도 있게 그려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활약으로 2022 아시안아메리칸어워즈 TV부문 신인상을 거머쥐며 해외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먼저 입증했다.

이후 드라마 ‘조명가게’(2024), ‘내가 죽기 일주일 전’(2025), ‘태풍상사’(2025), 영화 ‘하나 코리아’(2026)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2025 서울드라마어워즈 국제경쟁부문 여자연기자상, 2025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여우상,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여자배우상(라이징스타) 등을 차례로 수상하며 차세대 한국 대표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이번 사회자 선정에 대해 “작품마다 깊이 있는 해석으로 인물의 내면을 충실히 대변해 온 배우 김민하의 독보적인 행보에 주목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김민하가 이번 개막식에서 보여줄 안정감 있는 진행이 축제의 위상을 더욱 빛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민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 출연한다. ‘꿀알바’는 올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내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10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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