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국내 OTT 최초 오디오 모드 서비스 '듣폼'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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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31일, 오후 04:35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가 국내 OTT 최초로 영상 콘텐츠를 소리로 즐길 수 있는 오디오 모드 서비스 ‘듣폼’을 선보인다.

사진=웨이
사진=웨이
31일 웨이브에 따르면 ‘듣폼’은 드라마·예능·뉴스·교양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화면 없이 청취하고, 오디오 전용 콘텐츠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화면을 보기 어려운 일상의 다양한 순간에도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오디오 이용 경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웨이브는 오디오 모드의 접근성과 사용성을 높이는 한편, 오디오 전용 콘텐츠와 소리로 즐기기 좋은 오디오 특화 콘텐츠를 한곳에 모은 ‘듣폼’ 스페셜관도 선보인다.

웨이브는 “‘듣폼’ 서비스를 통해 출퇴근·업무·수면·육아 등 일상의 다양한 순간을 폭넓게 아우르며, 이용자가 매일 자연스럽게 찾는 ‘일상의 플랫폼’으로 도약해 간다는 구상”이라고 밝혔다.

◇버튼 하나로 영상↔오디오 전환

웨이브에 따르면 ‘듣폼’은 플레이어 전면에 오디오 모드 버튼을 배치해 영상과 오디오를 간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했다. 오디오 모드 전환 시 아트워크 중심의 간결한 UI로 변경되며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거나 화면을 잠근 상태에서도 재생이 유지된다. 마지막에 듣던 지점부터 다시 재생되는 ‘이어듣기’, 설정한 시간에 자동으로 꺼지는 ‘타이머’ 기능을 더해 이동 중이나 수면 전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드라마·예능·시사교양·키즈 콘텐츠도 소리로 편하게

오디오 모드는 드라마·예능·시사교양·키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에서 이용할 수 있다. 웨이브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 ‘피의 게임’ 시리즈 등 화면 해설이 제공되는 드라마·예능 콘텐츠부터 ‘심야괴담회’, ‘역사저널 그날’, ‘벌거벗은 세계사’, ‘강연배틀쇼 사기꾼들’ 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오디오 모드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동요와 동화를 들려주는 키즈 콘텐츠,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 지상파 라이브채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청취할 수 있다.

◇‘듣폼’ 스페셜관에서 한 번에

웨이브는 오디오 전용 콘텐츠와 오디오 청취에 특화된 콘텐츠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는 ‘듣폼’ 스페셜관을 선보인다. 해당 콘텐츠에는 ‘듣기 좋은’ 배지를 표시해 이용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시리즈와 영어·일어·중국어 등 어학 콘텐츠를 비롯해, 고전문학을 성우 낭독으로 전하는 지혜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올재 오디오북 등이 듣폼 콘텐츠로 순차 오픈된다. 미스터리·괴담·미제사건을 다루는 ‘기묘한 밤’,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의 ‘유성호의 데맨톡’ 등 유튜브 콘텐츠도 새롭게 추가됐다.

웨이브 관계자는 “드라마와 영화를 보는 것에 더해, 출퇴근길부터 잠들기 전까지 눈이 쉬어야 할 일상의 여러 순간에도 웨이브를 자연스럽게 즐기는 경험을 함께 제공하려는 것”이라며 “이용자의 하루를 함께 채워가는 일상의 플랫폼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콘텐츠 업계에서는 ‘롱폼’에 이어 짧은 시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숏폼’까지 확산되며 인기몰이 중이다. 여기에 웨이브에서 선보이는 ‘듣폼’이 콘텐츠 이용에 대한 선택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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