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 2026.7.6 © 뉴스1 김진환 기자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7월 3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배우 황정민과 무관한 일반 팬분을 향해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한 비방과 욕설, 추측성 댓글이 유포되고 있는 정황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 관련 사항은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며, 확인되지 않은 대상을 향한 억측과 인신공격은 무고한 개인에게 큰 상처가 된다"며 "특히 현재 온라인상에서 언급되고 있는 분은 황정민 씨의 순수한 팬일 뿐 일각에서 제기되는 스토커가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사실 확인 없는 비난과 추측성 댓글 작성을 즉시 멈춰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악의적 비방과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재 황정민과 A 씨는 스토킹 범죄라는 주장과 쌍방의 교감이 있었던 관계라는 주장이 맞서며 법적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29일 샘컴퍼니 측은 "황정민 씨 관련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황정민 씨를 지속해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황정민 씨는 해당 작성자를 형사 고소했다,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샘컴퍼니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 추가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A 씨는 스토킹 혐의에 대한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으며, 황정민을 상대로 2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이어 30일 디스패치는 A 씨가 황정민의 열혈 팬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은 2023년 8월 16일, 2023년 9월 11일, 2024년 3월 14일, 총 세 차례의 만남을 가졌다며, 두 사람 사이에 육체적 관계가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A 씨와 관련된 추측이 이어졌고 일반인의 신상이 무분별하게 확산되면서 2차 피해 우려가 커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전했다.
seung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