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에서는 제2대 골든컵 우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승부가 펼쳐졌다. 챕터2의 피날레는 골든 스타 정수라와 함께했다.
이날 첫 대결에서는 추혁진과 미(美) 천록담이 맞붙었다. 추혁진은 정수라의 '환희'를 선곡해 스튜디오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객석에서는 흥에 겨운 춤이 절로 나올 만큼 열기가 뜨거웠지만, 노래방 마스터 점수는 90점에 그쳤다. 천록담은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로 승부수를 띄워 98점을 기록했다.
미(美) 오유진은 정수라의 '내 사랑을 본 적이 있나요'를 선곡해 폭넓은 음역대를 소화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원곡자인 정수라조차 쉽사리 부르지 않는다고 밝힌 고난도 곡이었지만, 숱한 연습을 거듭한 오유진은 가뿐히 98점을 기록했다. 정서주는 정수라의 '바람이었나'로 맞섰으나 96점을 받았다.
진(眞) 김용빈은 정수라의 '난 너에게'로 두 번째 골든컵에 도전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김용빈은 89점에 머물러 충격을 안겼다. 최재명은 정수라의 '도라지꽃'을 앳된 소년미가 묻어나는 음색으로 소화, 95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대결에서 손빈아, 춘길이 제2대 골든컵을 두고 맞붙었다. 손빈아는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선곡해 묵직하면서도 시원한 목소리로 승부수를 던졌다. 춘길은 정수라의 '도시의 거리'를 선택해 노래와 춤까지 그야말로 온 힘을 쏟아부으며 마지막 승부를 불태웠다. 결국, 춘길이 100점을 획득하며 제2대 골든컵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는 “오늘 회식 한번 쏘겠다”라고 밝혀 환호를 자아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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