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런 "첫 내한 영광…한강 걷고 소금빵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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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8월 03일, 오전 10:28

배우 샤를리즈 테론(왼쪽부터)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엠마 토마스 프로듀서, 맷 데이먼이 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오디세이’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디세이'는 10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왕의 부재를 틈타 그를 기다리고 있는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 분)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 분)에게 돌아가기 위한 여정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2026.8.3 © 뉴스1 권현진 기자
크리스토퍼 놀런(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첫 내한 후 개인 일정에 대해 말했다.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오디세이'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려 맷 데이먼, 샬리즈 세런(샤를리즈 테론),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엠마 토마스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이날 놀런 감독은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도 오게 되어서 영광이다"라며 "한국에 와서 너무 좋고 굉장히 오랫동안 오고 싶었는데 처음으로 방문하게 됐다,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희가 조금 시간이 있었다, 그래서 서울을 둘러볼 수 있었고 그래서 한강을 따라서 좀 걸을 수 있었는데 너무 아름다웠다, 근데 굉장히 덥더라"며 "그리고 시원하게 있을 공간이 많아서 구경하고 소금빵을 먹고 아주 맛있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팬분들하고도 이야기를 나눴는데 저희를 너무 환대해 주셔서 좋았다"며 "정말 대단한 도시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토마스 프로듀서는 "어제 한강을 따라서 걸었는데 제가 너무 놀란 게 자연경관이 아름답더라"며 "새도 있고, 사람들이 시원하게 쉬는 것도 좋고, 올리브영도 갔다"고 했다. 이어 "놀런은 조금 힘들어했지만 저는 너무 재밌었다"며 "그리고 우리 아들 여자친구가 한국계 미국인이라서 한국에서 해야 하는 것을 알려줬는데 그중에 소금빵이 있어서 먹었다"며 웃었다.

이들은 지난 1일 내한했다. 개봉을 하루 앞둔 오는 4일에는 레드카펫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난다.

한편 '오디세이'는 10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왕의 부재를 틈타 그를 기다리고 있는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 분)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 분)에게 돌아가기 위한 여정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오펜하이머​' 등을 작품으로 국내에서만 36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이다.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샬리즈 세런 등이 출연한다.

'오디세이'는 오는 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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