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원이 일진설, 학창시절 담임 교사가 직접 반박

연예

이데일리,

2026년 8월 03일, 오후 02:3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22)를 둘러싼 일진설이 제기되자 직접 해명에 나섰던 원이의 중학교 시절 담임 교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삭제하며 마지막 글을 남겼다.

리센느 원이(사진=더뮤즈엔터테인먼트)
리센느 원이(사진=더뮤즈엔터테인먼트)
원이의 중학교 시절 담임 교사였다고 밝힌 누리꾼 A씨는 2일 X(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이제 일이 잘 해결된 듯 하니 계정을 삭제하려고 한다. 다만 이번 논란을 만든 이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몇 마디 남기고 간다”고 썼다.

그러면서 A씨는 “SNS가 발달하며 언제 어디서든 소통할 수 있게 됐지만, 오히려 지금은 일방향식 발언만 넘쳐나 이해와 배려가 사라진 듯 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논어의 ‘삼인행 필유아사’(三人行 必有我師)를 인용하면서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될만한 사람이 있다. 모두가 서로에게 좋은 사람일 수는 없지만 누구에게나 배울만한 좋은 면이 하나쯤은 꼭 있을 것이다. 타인을 경계하며 심사하듯 바라보기보단 장점을 먼저 보고 단점은 너그럽게 이해할 수 있는 세상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원이가 학창 시절 일진 무리와 어울리며 불량한 행실을 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그러자 A씨가 ‘원이담임’이라는 이름을 붙인 SNS 계정을 개설해 해명에 나섰다. A씨는 원이가 학창 시절 작성한 편지와 교사들과 주고받은 메시지, 졸업사진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그가 중학교 시절 전교 학생회 임원으로 활동하는 등 성실한 학생이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근거 없는 주장으로 인한 무분별한 비난은 멈춰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원이의 일진설을 제기한 폭로 게시물이 삭제되면서 논란은 잦아들었다. A씨는 마지막 글을 올린 뒤 예고한 대로 계정을 삭제했다.

한편 리센느는 최근 ‘러브 어택’(LOVE ATTACK)으로 주요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끝에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높였다. 지난달에는 카라의 곡을 리메이크한 ‘프리티 걸’(Pretty Girl)을 선보였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