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방송되는 채널A 반려견 갱생 리얼리티 ‘개와 늑대의 시간2’ 29회에서는 한 가족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늑대 2호네 믹스견 ‘행복이’와 ‘또순이’ 사이의 심각한 갈등이 공개된다.
보호자는 반려견 ‘초복이’를 떠나보낸 뒤 유기견이었던 행복이를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했다. 이후 행복이에게 남다른 애정을 쏟으며 생활했고, 옷장 서랍 6칸을 채울 정도인 301벌의 옷을 준비할 만큼 극진한 사랑을 보여줬다.
반면 또순이는 아버지가 키우던 반려견으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이후 보호자 가족과 함께 살게 됐다. 하지만 행복이와 달리 또순이가 가진 옷은 6벌에 불과했고, 베란다에서 따로 생활하는 등 두 반려견의 환경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또순이는 행복이만 보면 강한 공격성을 드러냈다. 행복이를 향해 돌진하는 것은 물론, 이를 막으려던 보호자까지 무는 모습을 보였고 입마개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쉽게 진정하지 못했다.
상황을 지켜본 강형욱은 심각성을 느끼며 “한국에서 보기 쉽지 않은 공격성”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와, 못 보겠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돌리는 모습까지 공개돼 또순이의 행동 원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과연 또순이가 이처럼 극단적인 공격성을 보이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행복이와 또순이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개와 늑대의 시간2’는 단순한 반려견 문제 행동 교정을 넘어 보호자의 태도와 반려견을 둘러싼 환경까지 함께 살펴보는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을 ‘늑대’로 표현하며 반려견과 보호자 사이의 관계를 깊이 들여다본다.
한편 김성주, 강형욱, 스페셜 MC 강미나가 함께하는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반려견의 행동 문제를 넘어 보호자와 환경의 영향까지 조명하는 ‘개와 늑대의 시간2’가 또순이 사례를 통해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관심이 모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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