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악의 자존심' 조수미, 亞최초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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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04일, 오전 10:52

소프라노 조수미가 아시아 최초 기록을 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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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SMI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수미는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제12회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을 수상했다. 세계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은 세계적인 그리스계 오페라 가수 마리아 칼라스를 기리기 위해 2014년 제정된 공로상으로, 이른바 '오페라계 명예의 전당'이라 불릴 정도로 높은 위상을 자랑한다. 역대 수상자로는 세계적인 오페라 연출가 프랑코 체피렐리, 바리톤 레오 누치, 소프라노 라이나 카바이반스카 등이 있다.

조수미는 아시아 출신 예술가로는 최초로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이름값을 재차 증명해냈다.

조수미는 "세기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가 역사적인 데뷔를 한 후로 79년이 지난 오늘, 같은 날 같은 도시에서 칼라스를 기리는 특별상을 받게 돼 더없이 영광스럽다. 한 시대를 빛낸 위대한 예술가의 이름이 담긴 상인만큼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순간으로 간직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수미는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이자 세계 3대 소프라노로, 한국인 최초의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황금 기러기상, 티베리니 금상, 국제 푸치니상을 모두 섭렵했다.

올해는 데뷔 40주년을 맞아 스페셜 앨범 '컨티뉴엄(CONTINUUM)'을 발매하고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를 개최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SMI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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