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공연 4일前 월드투어 취소 공지 "통보 받아…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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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8월 05일, 오전 02:11

이하이© 뉴스1 권현진 기자

가수 이하이가 월드투어가 나흘을 앞두고 취소됐다.

이하이와 소속사인 808 하이레코딩스는 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월드투어 취소 공지를 올렸다.

소속사는 "8월 2일, 투어 주최사인 INO WHITE TOURING KOREA INC.로부터 이하이 & 808 하이 레코딩스 월드 투어 2026'(LEEHI & 808 HI RECORDINGS WORLD TOUR 2026)의 전 도시 공연 취소 및 관객 환불 절차 개시를 통보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이번 취소는 아티스트 측의 결정이나 귀책사유로 인한 것이 아니다"라며 "당사는 공연 진행을 위해 지급 기한을 여러 차례 연장하고 계약상 의무의 이행을 요청했으나, 주최사는 대금 지급과 필요한 준비를 완료하지 않은 채 투어 취소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티켓 환불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티켓을 구매하신 판매처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투어를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본 건에 대해서는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하이는 오는 8일부터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필리핀 마닐라, 홍콩, 태국의 방콕, 대만, 호주 3개 도시, 뉴질랜드 오클랜드까지 순차적으로 월드투어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한편 도끼와 이하이는 지난 3월 연인 사이임을 밝히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시작함과 동시에 808 하이 레코딩스를 공동 설립했다고 알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28일 첫 싱글 '유 앤 미'(You & Me)를 발매했다.

도끼와 이하이는 지난 2016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이하이가 유재석과 도끼의 곡 '처럼'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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