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호프'를 기다린다… 200여 개국 개봉 확정 지으며 글로벌 열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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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05일, 오전 09:10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한국 영화 해외 선판매 최고액을 경신한 데 이어, 전 세계 200여 개 국가 및 권역에서 대규모 개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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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4일 대만, 9월 9일 북미를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라틴아메리카 등 세계 각지에서 순차적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글로벌 개봉에는 북미 배급을 맡은 네온(NEON)을 비롯해 무비(MUBI), 포커스 피쳐스, 소니 픽쳐스 등 세계적인 메이저 배급사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개봉을 앞두고 LA와 뉴욕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된 '호프'를 향해 해외 평단의 찬사도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버전은 칸영화제 상영 이후 크리처 등장 씬과 사운드, 편집을 정교하게 다듬은 재편집본으로, 한층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미국 영화 매체 인디와이어(IndieWire)는 "러닝타임은 4~5분 줄었지만, 장면의 삭제와 추가, 재구성을 통해 서사가 한결 매끄럽고 자연스러워졌다"라며 "시작부터 끝까지 최근 몇 년간 본 최고의 액션 영화 중 하나"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호프'는 비무장지대 호포항의 출장소장 ‘범석’이 마을에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들은 후, 온 동네가 비상에 걸린 가운데 미스터리한 현실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해외 평단의 열띤 호응 속에서 본격적인 글로벌 흥행 레이스를 시작한 '호프'는 현재 국내 극장에서도 절찬 상영 중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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