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김지석, 하얀 설원 위 엇갈린 시선…'그래, 이혼하자'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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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06일, 오전 10:50

'그래, 이혼하자'가 이민정과 김지석의 감정선을 담은 눈밭 포스터를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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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그래, 이혼하자'(연출 주성우, 극본 황지언, 제작 캔버스엔)는 오랜 결혼 생활 끝에 이혼을 결심한 웨딩드레스숍 공동대표 부부의 현실적인 이혼 체험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6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새하얀 설원 위에서 등을 맞댄 채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백미영(이민정 분)과 지원호(김지석 분)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엇갈린 시선은 위태로운 부부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극 중 결혼 7년 차이자 웨딩드레스숍을 함께 운영하는 공동대표인 두 사람은 반복되는 갈등 끝에 결국 이혼이라는 선택을 마주한다. 포스터 속 표정에는 포기와 미련, 단념, 애틋함 등 쉽게 정리되지 않는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이들의 관계 변화를 예고한다.

특히 "내 모든 과거와 헤어질 결심"이라는 문구는 작품이 전하려는 메시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공개된 밝고 유쾌한 분위기의 2인 포스터와 달리, 이번 포스터는 차가운 설원을 배경으로 이별을 앞둔 부부의 공허함과 복잡한 심리를 더욱 강조했다.

제작진은 "겨울 풍경 속에서 이혼을 앞둔 부부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자 했다"며 "이혼 소송이 진행될수록 더욱 복잡하게 얽혀가는 두 사람의 관계와 감정 변화를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Drama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밝은 분위기의 티저와 상반된 감성의 포스터를 공개한 '그래, 이혼하자'는 이혼이라는 현실적인 소재를 감성적인 서사와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캔버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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