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한류퀸' 채연→'한국 힙합 선구자' 현진영…'불후의 명곡' 레전드 라인업

연예

iMBC연예,

2026년 8월 07일, 오전 11:36

현진영부터 채연까지, X세대를 풍미했던 댄스 레전드들이 한 무대에서 맞붙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00회를 훌쩍 넘긴 KBS2 음악 예능 '불후의 명곡'(연출 김형석 최승범, 이하 '불후')이 오는 8일(토) 방송에서 K-POP 문화의 뿌리를 짚어보는 'K-POP 타임머신 특집' 2부를 선보인다.

앞서 방송된 1부에서는 유리상자, 소찬휘, 홍경민, R.ef, 박미경X신효범이 무대에 올라 그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공연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 뒤를 잇는 2부는 박남정, 현진영, 노이즈, 거북이X문세윤, 채연이 출연해 특집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좀처럼 보기 힘든 X세대 댄스 레전드들의 집결이다. '한국의 마이클 잭슨'으로 불리는 박남정, '한국 힙합의 선구자' 현진영, '90년대 댄스 아이콘' 노이즈, 남녀노소 모두가 따라 부르는 거북이X문세윤, '원조 한류퀸' 채연까지 각 분야를 대표하는 퍼포머들이 총집합했다. 박남정은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노이즈 역시 "작사부터 작곡, 안무까지 팀원들이 직접 소화했던 팀"이라고 강조하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자리에는 문세윤이 거북이의 '히든 터틀맨'으로서 정식 합류해 눈길을 끈다. 특집 출연진 중 막내 격인 '데뷔 24년 차' 채연은 같은 2003년 데뷔한 문세윤에게 데뷔 월을 물으며 신경전을 벌였다. 채연이 "저는 8월에 데뷔했다"고 밝히자 문세윤은 "그럼 내가 4개월 먼저다"라고 응수했고, 이에 채연은 "그래도 막내는 나"라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여 선배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선배들의 무대에 완전히 매료된 모습도 보였다고 전해진다. 채연은 화려한 무대가 이어질 때마다 자리에서 저절로 일어서게 됐다며 "도저히 앉아 있을 수가 없더라"고 말했고, 문세윤은 라이브로 노래와 춤을 동시에 소화하는 선배들을 보며 "내가 이 자리에 있어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데뷔 24년 차 베테랑들조차 압도됐다는 X세대 레전드들의 무대가 실제 방송에서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불후의 명곡-K-POP 타임머신 특집 2부'는 오는 8일(토)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매주 명장면을 탄생시켜온 '불후의 명곡'이 이번에도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대를 뛰어넘어 여전히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을 갖춘 X세대 아이콘들을 한자리에 모았다는 점에서, 이번 특집은 예능적 재미를 넘어 K-POP 퍼포먼스의 계보를 되짚어보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불후의 명곡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