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디세이' 포스터.(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오디세이’의 뒤를 바짝 쫓은 작품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스파이더맨4)다. 같은 날 51만 4132명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두 작품의 하루 관객 수 차이는 약 1만 1500명에 불과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누적 관객 수는 544만 8250명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여름 극장가를 겨냥한 두 할리우드 대작이 나란히 하루 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는 모습이다. 특히 개봉 첫 주말을 맞은 ‘오디세이’가 먼저 개봉해 500만 관객을 돌파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제치고 정상 자리를 지켰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가족 관객을 겨냥한 애니메이션도 힘을 보탰다.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은 12만 4187명을 동원하며 뒤를 이었고, ‘호프’는 3만 7846명, ‘다윗’은 5847명의 관객을 각각 모았다.
향후 흥행 전망에서도 ‘오디세이’가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오디세이’의 예매량은 62만 7533장으로 집계됐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25만 2705장으로, ‘오디세이’가 2배 이상의 격차로 앞서고 있다.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기까지 겪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스크린으로 옮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맷 데이먼을 비롯해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루피타 뇽오, 젠데이아, 샤를리즈 테론 등이 출연한다. 특히 전편을 아이맥스(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대작이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