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KBS2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극본 구지원·연출 이대경)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대경 PD를 비롯해 배우 장서희, 전혜원, 설정환, 주새벽, 윤해영, 유태웅이 참석했다.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으로 인생을 빼앗긴 여자가 거대한 욕망에 맞서는 '운명 복원 리벤지극'을 표방한다.
이날 윤해영은 "내가 연기하는 김정선은 우아하고 화려한 인물이다. 극 중 왕년에 잘나간 여배우이자 현재는 재벌가 상속녀"라며 "보이지 않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얽힌 일들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장서희가 연기하는 인물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한다. 종국에는 반전도 있다"며 "초반에는 당하기만 해서 고구마처럼 답답할 수 있지만, 후반부에는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유태웅은 "재벌 회장 역할을 맡았다. 그동안 실장 역할만 하다가 55년 만에 회장이 됐다"고 너스레를 떨며 "젊은 회장의 모습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수저 집안의 회장이 아니라 무에서 유를 창조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만큼 결핍에 대한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다"며 "자신만의 욕망을 분출하는 역할이 될 것 같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욕망의 덫'은 10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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