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탈퇴' 이종현, 8년 만에 근황 공개 "살아보려 일 배워"

연예

이데일리,

2026년 8월 11일, 오후 05:1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밴드 씨엔블루 출신 이종현이 8년 만에 근황을 알렸다.

(사진=이종현 SNS)
(사진=이종현 SNS)
(사진=이종현 SNS)
(사진=이종현 SNS)
이종현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그는 “이종현입니다. 이 계정을 8년 비워뒀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세상과 등지고 지낸 몇 년이 있었습니다. 그 후로는 살아보려 일을 배웠습니다”라며 “뷰티 쪽 마케팅에 재미를 느끼며 전문적으로 해오고 있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종현은 업무 미팅을 하는 모습과 화장품 샘플이 놓인 업무 공간 등을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요즘 제 하루입니다. 회의하고, 제품을 뜯어보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침에 나가서 밤에 들어옵니다. 평범하게 일하며 사는 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 알게 됐습니다. 모든 분들이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종현은 “앞으로는 인간 이종현으로서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종현은 2010년 씨엔블루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드라마 ‘신사의 품격’, ‘오렌지 마말레이드’, ‘란제리 소녀시대’ 등에 출연했다.

이종현은 군 복무 중이었던 2019년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였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인 이종현은 본인의 잘못된 성도덕과 가치관에 따른 대중의 지적을 가슴 깊이 받아들이고 깊은 후회와 자책을 하고 있다. 공인으로서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며 반성하고 또 속죄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이종현은 같은 해 8월 한 여성 유튜버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다이렉트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메시지에는 유튜버의 외모를 언급하며 관심을 표명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자숙 중인 상황에서 또다시 부적절한 언행으로 구설에 올랐다는 점에서 씨엔블루 팬들의 비판이 거셌다. 이에 이종현은 “저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를 입은 분들과 크게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팀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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