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W 로고(왼쪽)와 스트레인지랩 로고.
가장 큰 변화는 WM엔터테인먼트의 사명 변경이다. WM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인지랩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사업 구조를 구축한다. 지난 4월 포괄사업양수도를 통해 흡수된 257엔터테인먼트 역시 스트레인지랩이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통합된다.
오랜 기간 사용해온 ‘WM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RBW 측은 “WM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소중한 여정으로 남기고, 앞으로는 스트레인지랩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인지랩은 크게 두 가지 사업을 맡는다. 우선 RBW 그룹이 보유한 음원과 영상, 아티스트 등 지식재산권(IP)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신규 전략 사업을 추진한다. 보유 IP의 활용 범위를 넓혀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엔터테인먼트 사업도 이어간다. 스트레인지랩은 그룹 엑스러브(XLOV)와 루(LU)의 소속사로서 아티스트 프로듀싱과 기획, 제작 등 관련 업무 전반을 담당한다. 이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색깔을 지닌 음악 레이블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오마이걸의 활동은 DSP미디어가 총괄한다. 앞으로 오마이걸의 프로듀싱과 기획, 제작, 매니지먼트 전반을 RBW의 연결자회사인 DSP미디어가 맡는다.
DSP미디어가 축적해온 음악 제작 및 아티스트 운영 역량을 오마이걸에 집중해 향후 음악과 콘텐츠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W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티스트로 오랜 기간 활동해온 오마이걸은 이번 개편을 계기로 DSP미디어 체제에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개편으로 RBW 산하 레이블의 역할도 보다 명확하게 나뉘게 됐다. 스트레인지랩은 IP·IT를 결합한 신규 사업과 엑스러브·루를 중심으로 한 음악 사업을 맡고, DSP미디어는 오마이걸의 활동까지 담당하며 아티스트 사업을 확대한다.
RBW는 “이번 사업 조직 개편은 각 레이블의 색깔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티스트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