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지는 지난 11일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일본 지도를 캡처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일본의 대표적 잡화점인 돈키호테의 위치와 박현지가 머무는 호텔의 위치가 담겨 있었다.
문제는 함께 올라온 글이었다. 박현지는 "아 X발 내내 시부야에 있다가 힘들어서 호텔 들어와서 쉬다가 이제 슬슬 돈키호테 갈려고 지금 검색했는데 시부야밖에 없음. XX 이게 무슨 X같은"이라며 거친 비속어를 섞어 솔직한 불만을 토로했다. 시부야에서 시간을 보내다 먼 호텔로 돌아온 뒤에야 돈키호테 매장이 시부야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겪은 허탈함과 분노를 표출한 것이다.
해당 게시물은 부계정이나 비공개 계정에 올리려다 실수로 공개 계정에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인지한 박현지는 게시글을 '빛삭(빛처럼 빠르게 삭제)' 처리한 뒤, 의류 매장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ㅎㅎ;"라는 짧은 문구를 올려 민망한 심경을 내비쳤다.
평소 방송에서 보여준 차분하고 정돈된 이미지와 달리, 지극히 현실적이고 친근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캡처본을 공유하며 오히려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나도 혼자 있을 땐 욕 겁나 하는데 내 친구 같다", "친근해서 오히려 호감이다", "테토녀 같고 솔직해서 좋다"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이후 이슈가 퍼지자 박현지는 팬들과의 소통 앱을 통해 "여러분 걱정 끼쳐서 너무 미안하다. 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마음이 안 좋아 미안한 마음에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 했다. 앞으로 더 이상 이슈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겠다"며 발 빠르게 사과와 반성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박현지는 티빙 '환승연애4' 출연 당시 유일하게 두 명의 전 연인(X)과 함께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에서 최종 커플을 이루며 화제를 모았으나 현실 커플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며,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EGO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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