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금쪽상담소' 출연 눈물 자책…"ADHD 아들 의도적 자극" [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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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8월 12일, 오전 10:27

유튜브 채널 'CGN' 캡처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이지현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CGN'에 공개된 토크 콘텐츠 '하늘빛향기'에 출연해 김재원 아나운서, 베이비복스 간미연과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이지현은 "방송 출연하고 힘든 시간 겪기도 했다고 하더라"는 김재원 아나운서의 말에 "아직도 저는 그 아픔을 갖고 있다"며 "그때 내가 왜 (출연했을까) 자책도 많이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가 계획하고 생각했던 것과는 촬영이 다르게 흘러갔다"며 "아이의 안 좋은 부분을 봐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고 고칠 수 있다고 해서 많이 자극시킨 부분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지현은 이어 "그렇게 아이를 자극을 시킨 부분을 편집하다 보니 방송 나가고 후폭풍이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더라"며 "저는 괜찮은데 아이들이 겪는 게 상처가 되지 않나, 너무 가슴이 아팠던 게 1월에 미국을 다녀왔는데 '엄마 미국 가면 사람들이 나 금쪽이인 걸 모르겠네?' 하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지현은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그는 "저한테 말은 안 해도 마음에 크게 있구나 했다"며 "그 시간이 너무 견디기가 아팠다, 지금도 너무 아프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빨리 시간이 지나서 잊혔으면 좋겠다"며 "사실 아이는 죄가 없는데 본인도 '금쪽이'라는 말을 좋게 순화해서 성숙해졌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유튜브 채널 'CGN' 캡처

이지현은 지난 2022년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 아들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그의 아들은 통제 불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금쪽이'로 소개됐다. 당시 이지현의 아들은 엄마를 향한 공격적인 모습으로 우려를 안겼다. 결국 오은영 박사가 나서 단호하게 훈육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앞서 이지현은 지난 2021년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싱글맘'으로서의 삶을 보여주며 아들이 4세 때 ADHD 진단을 받았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그는 "아들이 유치원에서 두 달 만에 잘렸다"고 털어놔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이지현은 1983년 10월생으로 현재 만 42세다. 1998년 걸그룹 써클로 데뷔한 후 2011년 쥬얼리로 재데뷔했다. 2004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X맨을 찾아라'에서 '당연하지' 게임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2006년 쥬얼리 탈퇴 이후 배우 겸 방송인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2016년과 2020년 두 번의 이혼을 겪었으며, 현재 딸과 아들을 홀로 양육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서인영을 주축으로 박정아 조민아 하주연까지 함께 한 쥬얼리 완전체 무대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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