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측은 12일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9월 12일(토) 첫 방송되는 ‘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황승기·이가람, 극본 유수지, 제작유니켐)는 연애 10년 차에 접어든 연인이 익숙했던 관계 속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 드라마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가 남궁호와 이미도가 함께했던 찬란한 10년의 시간을 파노라마 필름처럼 보여줬다면, 이번 메인 포스터는 오랜 연애 끝에 찾아온 두 사람의 미묘한 변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포스터 속 남궁호와 이미도는 등을 맞댄 채 눈이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고 있다. 서로에게 몸을 기대고 있는 모습에서는 오랜 연인만이 가질 수 있는 편안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두 사람의 시선은 어딘가 엇갈려 있어 관계의 변화를 암시한다.
여기에 이미지 한가운데 놓인 “우리의 사랑은 더는 반짝이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두 사람의 현재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준다. 변하지 않을 것이라 믿었던 사랑이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결혼을 당연하게 생각했던 두 사람은 예상하지 못했던 결별의 선택지까지 마주하게 된다.
특히 서강준과 안은진은 별도의 설명 없이도 눈빛과 표정만으로 10년 차 연인이 겪는 미묘한 감정의 차이를 표현해냈다. 익숙함에서 비롯된 편안함과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는 불안이 한 장면 안에 함께 담기면서 두 배우가 보여줄 섬세한 감정 연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 역시 이번 포스터가 두 주인공의 현재를 담아낸 이미지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이번 메인 포스터는 오랜 시간 함께해 가장 단단하다고 믿었던 사랑에 낯선 균열이 찾아온 남궁호와 이미도의 현재 시점을 담아냈다. 오래된 연인의 현실적 갈등과 선택을 함께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 반짝였던 과거를 지나 변해버린 사랑과 마주한 두 연인의 감정을 서강준과 안은진이 어떻게 현실적으로 섬세하게 풀어낼지, 안방극장에 깊은 공감과 여운을 안길 두 연인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한 연인이 결국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는 작품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가장 행복했던 시절을 지나 서로 달라진 마음을 마주한 두 사람이 관계를 이어갈지, 아니면 새로운 길을 선택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올가을 시청자들에게 현실적인 사랑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오는 9월 12일 토요일 밤 9시 2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국내 방송과 동시에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 개국 시청자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10년이라는 긴 연애의 익숙함과 그 안에서 시작된 낯선 감정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서강준과 안은진이 그려낼 현실적인 이별과 선택의 과정이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KBS, 유니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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