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주사이모 의혹에 경찰 조사…소속사 "사실관계 있는 그대로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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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8월 12일, 오후 08:51

그룹 샤이니 온유 © 뉴스1 권현진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주사 이모'로 불리는 A 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은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12일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12월 입장문을 통해 밝힌 바와 같이, 온유는 과거 지인의 소개로 한 병원을 방문해 피부 관리 목적의 진료를 받은 사실이 있다"라며 "당시 온유는 해당 인물을 의사 또는 병원 소속 의료 관련자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의료 면허나 절차의 적법성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온유는 지난 5월 한 차례 진행된 관련 조사에서 위와 같은 사실관계를 있는 그대로 진술하고, 수사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라고 전하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5월과 6월 온유와 전현무를, 지난달에는 키와 입짧은햇님을 의료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각각 불러 조사했다.

또한 5월에는 같은 혐의를 받는 코미디언 박나래 씨가 경찰에 출석해 3차 피의자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소위 '주사 이모'로 불리는 여성 A 씨에게 불법으로 의료 시술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국내 의사 면허 없이 오피스텔과 차량 등 개인 공간에서 이들에게 수액 주사를 놓고 항우울제를 처방한 혐의로 2월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지난해 말 A 씨의 출국을 금지한 데 이어 A 씨의 거주지 등을 압수수색 했다.

다만 온유의 소속사는 지난해 12월 해당 의혹이 불거진 것에 대해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 씨가 근무하는 신사동 소재의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당시 병원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온라인상에 불거지고 있는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습니다"라며 "온유의 병원 방문은 피부 관리의 목적이었으며, 사인 CD는 진료에 대한 고마움에 대한 표현이었을 뿐입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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