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제공·배급 소니 픽쳐스 / 원제 Spider-Man: Brand New Day / 감독 데스틴 크리튼 / 출연 톰 홀랜드, 젠데이아 콜먼, 세이디 싱크, 제이콥 배덜런, 존 번탈, 트라멜 틸먼, 마이클 맨도, 마크 러팔로)는 개봉 7일 만에 2026년 전 세계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선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관객들이 스파이더맨의 움직임을 더욱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현한 촬영 비법이 소개됐다.
데스틴 크리튼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스파이더맨의 순간순간을 1인칭 시점으로 생생하게 담아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핵심은 '사이클롭스 캠'을 활용한 촬영 방식이었다.
'사이클롭스 캠'은 이마 부근에 카메라를 장착한 뒤 아래쪽을 촬영하는 동시에 거울을 이용해 실제 눈앞에서 바라보는 것과 같은 1인칭 시점을 담아내는 방식이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톰 홀랜드가 직접 해당 장비를 착용하고 액션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돼 촬영 현장의 강도 높은 작업을 짐작하게 한다.
이 같은 촬영 기법을 통해 관객들은 단순히 스크린 속 스파이더맨을 바라보는 것을 넘어 마치 자신이 직접 피터 파커가 된 듯한 시점으로 액션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스파이더맨의 움직임과 시선을 더욱 가까이 체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작품의 몰입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다.
특히 영화 후반부를 장식하는 하이라이트 액션 장면의 탄생 과정도 공개됐다. 통제할 수 없는 힘 때문에 위기에 빠진 스파이더맨이 이를 극복하고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장면으로, 강렬한 액션과 감정적인 울림을 동시에 전달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톰 홀랜드는 무려 67차례 촬영을 반복했다. 한 장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수십 번 같은 액션을 소화한 그의 노력이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톰 홀랜드의 액션에 대한 열정은 촬영 횟수에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실제 움직임을 구현하기 위해 몸에 무려 17곳의 와이어를 연결한 채 촬영에 임하기도 했다. 다양한 장비와 반복적인 촬영을 견디며 캐릭터의 움직임을 완성한 그의 투혼이 영화 속 액션의 생생함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영화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사건 이후 모두에게 자신의 존재가 잊힌 피터 파커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고 있는 정체불명의 적이 등장한 데 이어 DNA 변이로 인해 통제하기 어려운 힘까지 얻게 되면서 피터는 또 다른 혼란에 빠진다.
그럼에도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피터 파커의 모습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1인칭 촬영 기술과 톰 홀랜드의 반복적인 액션 투혼이 결합되면서, 스파이더맨 특유의 속도감과 현장감을 극대화한 작품의 매력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소니 픽쳐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