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 조작으로 김수현 명예훼손' 김세의, 이번엔 국민참여재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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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14일, 오후 12:07

배우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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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김유랑 부장판사는 14일 명예훼손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세의 대표에 대한 첫 공판을 열 예정이었으나, 전날 김 대표 측이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한다는 내용의 의사확인서를 제출함에 따라 연기됐다.

국민참여재판은 형사재판에 국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유·무죄를 판단하고 양형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다.

김 대표는 온라인 방송 등을 통해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으며, 김새론이 사망한 직접적인 원인 역시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 때문이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5월엔 김새론 유족 측과 기자회견을 열고 김수현과 김새론이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김수현 측은 해당 녹취록이 "AI로 조작된 파일"이라고 반박하며 김 대표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미소를 지은 건 김수현 측. 검찰 측은 김 대표가 최소한의 사실 확인 없이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해 김수현에 막대한 손해를 입혔다며 김 대표를 구속 기소했으며, 김수현 측은 "마침내 법이 정한 절차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증명하게 됐다"라는 입장을 건넸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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