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눈물 "子 크게 다쳐…패혈증까지 겹쳐 죽을 뻔" (데이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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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14일, 오후 01:13

65년 가까이 안방극장을 지켜온 국민 배우 강부자가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아들의 투병 당시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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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8회에는 오랜 시간 배우로 활동해온 강부자가 출연해 가족 이야기부터 59년 결혼생활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날 강부자는 중학교에 입학한 직후 아들이 약 6개월 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한다. 특히 고관절에 심각한 염증이 발생한 아들의 상태가 점차 나빠졌고, 결국 생사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강부자는 당시를 회상하며 “아들이 패혈증까지 겹쳐 죽을 뻔했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말을 못한다”고 말하며 힘들었던 당시의 기억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행히 아들은 이후 건강을 되찾았고 현재는 미국 의과대학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부자는 건강하게 성장한 아들의 근황을 전하는 한편, 자신의 칠순을 기념해 촬영했던 화목한 가족사진도 공개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든다.

반전 가득한 부부 이야기도 공개된다. 강부자는 “수입은 남편이 관리하고, 나는 용돈을 받아서 쓴다”고 밝히며 의외의 가정 경제권을 공개한다.

결혼 이후 집안의 수입과 지출 관리를 남편인 배우 이묵원이 맡아왔다는 것. 강부자는 용돈이 부족할 때면 남편에게 “용돈 조금 더 줘라. 나 용돈이 부족하다”고 직접 말한다며 웃음을 자아낸다.

강부자는 이묵원과의 결혼 과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두 사람은 4년 동안 주변에 알리지 않고 연애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어느덧 59년을 함께 살아온 장수 부부다.

특히 젊은 시절 이묵원의 모습이 공개되자 MC들은 “너무 잘생겼다”, “남편분이 미남이시다”라며 감탄한다. 그러나 정작 강부자는 뜻밖의 반응을 보인다.

강부자는 “남자 얼굴이 뭐가 필요해요?”라며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가 하면 “나는 미남인 거 보고 한 거 아니에요”라고 선을 그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렇다면 강부자가 이묵원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주하의 거침없는 질문도 이어진다. 김주하는 강부자에게 “남편을 어디까지 용서해야 되는 거예요?”라는 파격적인 질문을 던진다.

젊은 시절 남편 이묵원이 예고 없이 외박했을 때도 이해해줬다는 강부자의 이야기를 들은 뒤 직접 그 이유를 물은 것. 강부자가 이에 어떤 답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내세운 이슈메이커 토크쇼로,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아들의 생사를 걱정했던 어머니의 애틋한 기억부터 59년 부부생활의 유쾌한 비화까지, 강부자의 진솔한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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