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윤미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40년 만에 꺼낸 이야기" 제목의 영상에서 과거 한 사건을 언급했다.
이날 영상에서 윤미라는 "나는 아직도 따라다니는 주홍글씨가 있다. 그 억울함은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른다"며 "밤에 잠도 안 온다. 4년이 걸렸다. 무혐의를 받기까지"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런데 사람들은 과정만 알고 결과는 안 본다"며 "얼마나 억울하니. 지금 40년이 넘었는데 아직까지도 (주홍글씨가) 따라다닌다"고 털어놓았다.
'이제 의혹을 정리해볼 생각이 있냐'는 물음에는 "50년이 가까워진 일인데, 언젠간 오겠지"라고 말했다.
사건 이후로 당시 해외 진출 기회까지 놓치게 됐다고. "내가 잘했으면 할리우드에서 배우하고 있었을 거다. '007' 시리즈의 테렌스 영 감독 오디션에 합격을 했었다. 한국 여배우들이 다 갔는데 내가 키가 크니 딱 됐다. 남자는 남궁원 씨가 됐다. 감독님이 나를 예쁘게 봐주셔서 극 중 이름도 원래 '순자'였는데 '미라'라고 했다. 그래서 한국 최초로 할리우드 진출 계약까지 했는데 의혹이 터졌다. 그해 상 받았는데, 다 날아갔다"고도 밝혔다.
한편 윤미라는 1972년 영화 '처녀뱃사공'으로 데뷔했다. 1979년 간통 혐의로 피소됐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유튜브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