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석은 독립유공자 김성일 선생의 손자다. 백범 김구 선생의 제자로,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했던 인물이었다. 14세였던 당시 독립의용단에 가입했고 1932년엔 윤봉길 의사의 훙커우 공원 의거 직후 체포돼 4개월간 고문을 받기도 했다.
독립운동가 고(故) 하종진 선생의 후손으로는 배우 박환희가 있다. 하종진은 1919년 만세 운동 당시 경남 함양에서 태극기를 나눠주며 독립운동을 시작했다. 1925년에는 동지들과 비밀결사 '진우연맹'을 조직했다. 상해에서 폭탄을 입수, 대구 시내의 주요 관청 등을 폭파하려는 계획을 세우다 발각돼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1990년 하종진 선생의 공적을 기려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룹 아이오아이 멤버이자 솔로 가수 청하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6·25 참전용사, 민주화유공자인 석은 김용근 선생의 외손녀다. 일제의 강요였던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투옥돼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청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자격증을 따며 "할아버님께서 독립운동가셨다. 어머니께서 항상 '언젠가는 한국사를 네가 좀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힌 바 있다.
윤봉길 의사의 종손은 배우 윤주빈이 있다. 윤봉길 의사는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열린 일왕 생일 및 전승 기념식에 폭탄을 투척하는 등 여러 독립운동을 펼쳤다. 윤주빈은 MBC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에 출연해 큰할아버지인 윤봉길 의사의 인간적인 면모를 알리기도 했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도 독립운동가의 딸이다. 그의 부친은 16세 때부터 독립운동을 펼친 홍창식 선생으로, 일본으로 가는 군사 물품을 폭파하는 일을 맡았다. 그 이후 일제에게 붙잡혀 옥고를 치른 뒤 해방을 맞이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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