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324회에는 ‘주식 전문가’ 최고민수와 ‘거시경제 전문가’ 오건영이 출연해 ‘옥탑즈’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돈’이 되는 쏠쏠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이날 ‘옥탑즈’의 관심은 오로지 “그래서 (주식을) 사요, 말아요?”에 쏠렸다. 재테크라고는 저축밖에 모른다는 주우재조차 “요즘 주식을 안 하면 진짜 바보인 거냐”라며 고뇌했다. 오건영은 “경제 성장의 과실을 장기적으로 함께 나눠 먹겠다고 하면 주식을 가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자타공인 아날로그 인간이자 ‘꾹크루지’ 김종국은 “30년 동안 재테크를 한 번도 한 적 없다. 올 현금이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은행에 넣는 게 낫냐, 주식을 하는 게 낫냐”라며 인생을 건 질문을 했다. 이에 최고민수는 “주식 투자는 운전면허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실수를 해야 한다. 손실이 걱정된다면 ETF에 투자를 해보는 것도 좋다”라고 제안했다.
김숙은 “제 ETF가 지금 -38%”라며 ‘물린 개미’들을 대변했다. 최고민수는 “전쟁에는 답이 없다. 이럴 때 기업의 본질적 가치에 집중한다면 추가 매수의 기회”라고 주장했다. 오건영 역시 “변동성으로 인해 주식 투자 난이도가 너무 높아졌지만, 장기적으로는 주식 투자를 하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확확 뛰어야 좋은 주식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최근 코스피 급등의 중심에 있는 양대산맥, 이른바 ‘삼전닉스’도 화두에 올랐다. 두 전문가는 “무조건 길게 봐라”라는 지침과 함께 두 종목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전했다. 최고민수는 “중국 반도체의 영향력도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 같긴 하지만, 기술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2028년까지는 삼전닉스의 강세가 계속될 것이다. 전쟁처럼 예상치 못한 블랙스완은 있겠지만, 저점에 추가 매수하는 방법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김종국이 “누가 S전자는 가지고 있으라고 해서 사놓기만 했다. 팔 생각이 없다. 평단가는 5~6만 원 정도”라고 밝혔다. 최고민수는 “ETF의 상승폭이 작아 보여도 1년에 13%씩 오른다. 저축은행의 4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종국과 주우재는 “무조건 옮겨야겠다”, “지금까지 날린 돈이 얼마냐”, “어쩐지 저축왕 상을 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