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500만 돌파 박스오피스 1위…일일 관객 62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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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18일, 오전 08:18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13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영화 '오디세이' 스틸(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오디세이' 스틸(사진=유니버설 픽쳐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62만 98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16만 3461명이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개봉 13일 차인 지난 17일 오전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평일이었던 이날 대체공휴일 특수를 누리며 하루 동안 6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오디세이’는 올해 개봉작 가운데 흥행 4위까지 올라섰다. 나홍진 감독의 ‘호프’(448만)를 제쳤고, 흥행 3위인 ‘군체’(595만) 기록에도 약 80만 명 차이로 다가섰다. 현재와 같은 흥행세가 이어진다면 조만간 ‘군체’의 기록까지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예매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6시54분 기준 ‘오디세이’의 예매량은 53만 3503장으로, 예매율 74.3%를 기록하고 있다. 개봉 2주 차를 넘어선 상황에서도 높은 예매율을 유지하면서 당분간 극장가에서 독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스오피스 2위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스파이더맨4)가 차지했다. ‘스파이더맨4’는 이날 26만 176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754만 1136명을 차지했다.

3위는 국내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4위는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 5위는 ‘오케이 마담2’가 올랐다.

‘오디세이’는 10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 분)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 분)에게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그린 영화.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루피타 뇽오, 젠데이아 콜먼, 샤를리즈 테론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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